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1.46% 내린 3만7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한전KPS는 국내외 원자력발전소 사업이 최소 6기가 구체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유지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외국 원전 사업은 체코(4기), 폴란드(2기), 아랍에미리트(2기) 등이며 국내에서도 신규 원전 2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체코 사업은 프랑스와 경쟁 입찰 중이지만 공기·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이 충분하며 폴란드와 아랍에미리트는 한국수력원자력 단독으로 논의하고 있어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하면 수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안정적 실적으로 작년에 이어 배당수익률(5% 이상)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경영평가 등급에 따른 충당금 문제도 이미 B등급 기준의 금액이 설정돼 있어 비용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한전KPS는 1984년 4월 한국전력공사의 전액 출자로 설립된 발전설비정비 전문회사로 전력설비정비(화력, 원자력·양수, 송변전, 대외, 해외)와 관련된 기술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수행한다.
국내 발전회사, 한국지역난방 열원공급설비, 산업단지 열병합설비 및 자가발전설비 등의 유지관리사업에 참여중이다.
2003년 이후 현재까지 30여 개국 이상의 해외 진출로 발전소 운전 및 정비사업, 발전소 계획예방정비공사 및 복구공사 등 다양한 해외 사업을 수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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