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107종 제품·빙그래 식물성 메로나 각각 소개
![]() |
▲ '시알 파리 2024' 아워홈 부스 조감도. 사진=아워홈 |
[CWN 손현석 기자] 대상·아워홈·빙그레가 '시알 파리 2024(SIAL PARIS 2024)'에 나란히 참가한다.
시알 파리는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손꼽히며 올해는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30여개국, 75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대상은 김치 브랜드 '종가'를 비롯해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를 내세워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종가 제품 중 백김치와 사과·비트·당근으로 만든 ABC 김치, 김치 스프레드 등은 박람회 출품 제품 가운데 혁신성과 창의성을 갖춘 제품에 주어지는 '시알 혁신상 셀렉션'으로 선정됐다.
아워홈은 간편식(HMR)과 식재 상품, 소스 및 향미유 등 대표 제품 107종을 전시한다.
시알 혁신상 간편식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구씨반가 청잎김치'와 혁신 제품에 선정된 '김치 콩비지찌개'가 박람회 내 메인홀에 전시된다.
![]() |
▲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물성 메로나 제품. 사진=빙그레 |
아워홈은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과 미주, 중앙아시아, 남미 등 신규 시장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빙그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식물성 메로나'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식물성 메로나는 유성분을 모두 제외하고 식물성 원료로 대체해 기존 메로나 맛을 구현한 수출 전용 제품으로, 지난해 네덜란드·독일·영국·프랑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빙그레는 현지에서 식물성 아이스크림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