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자시 대표 제품 응용한 교자·군만두 내놓아
[CWN 손현석 기자] CU가 무더운 여름에 먹기 좋은 통 민물장어로 만든 간편식 2종을 선보였고, 하이트진로는 100주년 기념한 레트로풍 소주 ‘진로 오리진 에디션’을 내놓았다. 또한 오뚜기가 대표 제품인 ‘순후추’와 ‘오뚜기 카레’를 응용한 냉동만두 2종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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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이 통 민물장어를 활용해 만든 CU의 보양 간편식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
○…CU가 초복을 맞아 이달 9일과 11일, 통 민물장어를 활용한 보양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 통통하고 부드러운 민물장어를 통째로 올린 프리미엄 간편식으로 1만원 남짓한 가격에 구매 가능한 알뜰 상품으로, 6만5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통 민물장어 정식’은 쯔유를 바른 밥 위에 고슬고슬한 달걀지단을 올리고 그 위에 데리야끼 양념을 묻힌 민물장어 한 마리를 통으로 얹어 장어의 부드럽고 탱탱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통 민물장어 구이’는 민물장어 2마리와 락교, 생강초절임을 더한 제품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 유통 트렌드가 건강과 가성비인 만큼 가성비와 편의성을 갖춘 보양식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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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선보인 ‘진로 오리진 에디션’ 포스터. 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는 100년 전에 사용했던 라벨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진로 오리진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1924년 진천양조상회에서부터 시작된 하이트진로의 오랜 역사와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진로 오리진을 출시하게 됐다. 제품 패키지는 1924년 라벨을 유지하면서 ‘진로 100주년 기념 한정판’ 문구와 1924, 2024를 표시해 100주년의 의미를 강조했으며,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원숭이를 두꺼비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일부 제품은 원숭이 심볼과 두꺼비 심볼을 함께 적용해 럭키라벨(Lucky label)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1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전국 유흥채널과 가정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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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제품 ‘순후추 교자’ 및 ‘카레 군만두’ 이미지. 사진=오뚜기 |
○…오뚜기가 대표 제품인 ‘순후추’와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냉동만두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순후추 교자’와 ‘카레 군만두’ 2종으로, ‘순후추’ 출시 50주년과 ‘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을 기념해 각 제품의 IP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순후추 교자는 만두소에 순후추가 콕콕 박혀 있는 교자 형태의 만두다. 국내산 고기와 채소가 어우러져 육즙과 채즙의 조화를 맛볼 수 있으며, 간편한 조리로 즐길 수 있다. 함께 출시한 삼각형 모양의 카레 군만두는 만두피에 쌀가루와 강황을 첨가해 바삭한 식감과 노란 빛깔을 살렸다. 만두소에는 고기와 양파를 듬뿍 넣었으며, ‘오뚜기 카레 약간 매운맛을 활용해 익숙한 카레 풍미를 구현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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