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3분 현재 2.01% 내린 1만754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사업 세그먼트별로 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 7000원에서 2만원으로 26% 내리고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를 유지했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또한 이 회사는 티몬 관련 미수채권 영향 등으로 NHN페이코 법인에 대한 올해 하반기 상당 수준의 대손상각비 발생이 관측된다며 이는 NHN페이코 부가수익 창출을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로 사측 의사결정에 따라 회피가능한 사안이었다는 점에서 일회성 비용을 감안해도 간과할 수 없는 것은 분명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지배주주지분 기준으로 이 회사의 메인 이익은 웹보드와 캐주얼 게임을 중심으로 창출된 것으로 그 동안 외연 확장을 해온 과정을 복기하고 신중하고 냉정한 사업 조정이 요구된다고 총평할 수 있겠다고 분석했다.
NHN은 2013년 8월 네이버의 게임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됐으며 현재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사업과 간편결제 서비스 및 웹툰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크루세이더퀘스트, 킹덤스토리 등의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통해 다변화된 모바일게임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매출구성은 결제 및 광고 약 46.22%, 기타 약 33.40%, 게임 약 20.38%로 이뤄져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