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1분 현재 0.06% 오른 18만1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고 KB증권이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1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1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의 컨센서스인 1조3700억원을 상회하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이는 이 기간 D램 영업이익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적 공급 축소 속에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낸드는 출하 감소에도 가격 상승 효과와 저가 제품 비중 축소로 영업적자가 전분기 대비 1조3000억원 감소한 4000억원으로 추정된다.
1분기부터 평균 판매 가격(ASP)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손실의 이익 환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주력제품은 D램,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일부 Fab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인 CIS 사업과 Foundry 사업도 병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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