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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미국식 덩치에 독일식 완성도를 더한 폭스바겐 ‘아틀라스’ 직접 몰아보니

임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3 12: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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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SUV 시장은 말 그대로 전쟁터다. 국산 브랜드는 물론 수입 브랜드들까지 연이어 신차를 내놓으며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그 가운데, 폭스바겐코리아가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다. 미국 시장에서 먼저 검증받은 대형 SUV, ‘신형 아틀라스(The New Atlas)’.

단순한 덩치 자랑이 아닌, 공간·안전·주행 모든 측면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이 차를 직접 몰아봤다.


 

신형 아틀라스를 마주한 첫 느낌은정말 크다는 것.

전장 5.1미터에 달하는 체격은 도심 골목에서 SUV의 한계를 시험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그 덩치와 달리 라인업 전반에 적용된 R-Line 디자인은 무게감 속에서도 민첩함을 기대하게 한다. LED 랩어라운드 주간주행등과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는 낮에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어를 열고 올라탄 실내는 예상보다 훨씬 고급스럽다. 비엔나 가죽 시트, 30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까지 눈에 보이는 거의 모든 것이기본사양이다. 특히 6인승 모델의 2열 캡틴 시트는 미니밴을 연상케 할 만큼 안락한 시트구조다.

 

서울 도심에서의 주행은 대형 SUV가 가장 힘든 환경 중 하나다. 좁은 차선, 반복되는 정체, 수시로 끼어드는 차량들까지. 하지만 신형 아틀라스는 놀랄 만큼 차분하다.

조향은 정확하고 스티어링 휠은 의외로 가볍다. 초저속 영역에서도 2.0L TSI 터보 엔진은 부족함 없는 응답성을 보여줬다.

 

특히 차선 유지 보조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결합된 IQ.드라이브 시스템은 정체구간에서 피로도를 대폭 줄여준다. 센서의 반응도 빠르고 자연스러웠다.

주차는 여전히 도전이다. 360도 카메라와 자동 주차 보조 기능이 있긴 하지만, 차체 크기를 감안하면 여유 있는 공간이 아니면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계기판 속도계바늘은 시속 100km. 고속도로에 올라서자 신형 아틀라스가 대형 SUV만의 육중한 덩치와 무게가 바위처럼 안정적이다. 덩치가 큰 만큼 급차선 변경 시 상체 흔들림은 과했다. 21인치 휠에서 오는 승차감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하지만 노면소음이 귀를 간지럽힐 뿐이다.

엔진은 273마력의 출력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부드럽게 뻗어 나간다. 중가속 구간에서도 페달반응은 한숨 몰아쉬고 반응한다. 무엇보다 독일차 특유의묵직하면서 부드러운가속감이 인상적이다. 가속페달을 과격하자 2,000rpm에 도달하기도 전에 터보 반응하며 2.0리터의 낮은 심장이 온 힘을 다해 끌고 간다. 전기모터의 힘이 더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시승구간에 와인딩코스가 없어서 아쉽긴했지만, 기민한 조향에 스포츠카 같은 민첩함은 아니지만, 가족을 태우고 고속도로 진입램프를 빠르게 돌아나가기엔 전혀 불안함이 없다.

4MOTION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도 믿음직스럽다. 눈길이나 빗길에서 슬립이 느껴질 때 즉각적으로 개입하며 노면을 움켜쥘 것이다. 오프로드/스노우 모드까지 지원하는 드라이브 셀렉터를 활용하면 비포장이나 겨울철 눈길에서도 대응이 가능해 보인다.

아틀라스는 미국식크기에 독일식완성도를 절묘하게 섞은 SUV. 공간은 넉넉하고, 주행은 편안하며, 몇가지 부족한 옵션도 보이지만 안전·편의사양에 배려도 많다. 무엇보다 모든 것이 과하지 않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가족 중심 SUV로 기준을 만족한다.

 

가격은 R-Line 기준으로 6,770만원(7인승)부터 시작되며, 6인승은 6,848만원. 수입 대형 SUV 중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포지셔닝이다.

CWN 임재범 기자
happyy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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