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5분 현재 0.18% 내린 2만7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1분기 부진을 저점으로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56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33% 감소했다.
이 회사가 중고차 렌터카 사업 확대로 전략 방향을 바꾸며 중고차 매각 대수가 감소하고 있다. 1분기도 해당 매각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3.3% 감소해 영업이익 감소의 주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신규 수주와 신한카드와의 자산 양수도 계획 등을 통해 장기 렌터카의 대수가 계속 상승했고 중고차 렌터카의 투입 대수가 월 1000대를 돌파한 점 등을 감안할 때 전략이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고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 추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진단했다.
롯데렌탈은 렌탈 사업부문(차량렌탈 및 중고차 매각 등 차량관련 사업과 계측장비, 생활가전 등 일반렌탈 및 소비재렌탈 사업)과 종속회사가 사업을 하고 있는 오토리스 및 할부금융부문으로 사업을 구분했다.
오토리스 및 할부금융부문에서는 연결종속회사 롯데오토리스를 통해 자동차 시설대여업과 자동차 할부금융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신형 고소장비 위주의 자산 구성 및 자산 관리 서비스를 런칭해 건설장비 시장에 대한 렌탈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