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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1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7회 심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2년 10월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 자문회의 전원회의 모습. 사진=뉴시스 |
[CWN 손태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1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7회 심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적·도전적 연구개발(R&D) 육성시스템 체계화 방안, 제2차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 기본계획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13일 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된 2025년도 국가R&D 투자방향 및 기준 또한 보고안건으로 논의했다.
혁신적·도전적 R&D 육성시스템 체계화 방안은 우리나라 R&D 생태계가 선도형 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다.
주요 정책과제는 △부처간, 민관간 벽을 허문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운영 △혁신도전형 R&D 투자의 지속성 확보 △혁신도전형 R&D 맞춤형 운영방안 제도화 등이다.
제2차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물관리기술 및 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 방향과 그에 따른 추진전략, 중점 추진과제 등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지난 제1차 기본계획에 따라 실증화 시설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구축·운영, 혁신형 물기업 육성 등 물산업 도약의 토대가 마련됐다.
이번 제2차 기본계획은 1차 계획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국정과제와 대내외 환경변화 등을 반영해 수립됐다.
제2차 기본계획은 ‘미래 핵심 물관리기술 선점을 통한 물산업 강국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향후 5년간 4100억원을 투자해 미래 물산업을 견인할 핵심 물관리 기술을 중점 개발 △신산업 육성 및 물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해 현재 47조원 규모의 물시장을 2028년까지 60조원 규모로 육성 △장기적 안목의 물산업 해외 진출 전략에 따라 현재 3조원 규모의 수주·수출을 2028년까지 5조5000억원으로 확대 △미래 성장을 이끄는 맞춤형 인재 등 4대 중점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CWN 손태한 기자
son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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