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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이 GS25가 안테나 소속 가수 규현과 공동 개발해 선보인 '조떡규떡' 2종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
편의점 GS25가 엔터테인먼트 기업 '안테나'와 손잡고 협업 상품 출시 및 신규 앨범 프로모션 등 차별화된 협업 시너지를 도모한다고 8일 밝혔다.
GS25는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의 국내외 팬덤을 신규 고객으로 끌어들이고 안테나는 GS25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통해 팬과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목적 등이 이번 협업 추진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첫 협업 활동으로 가수 규현과 공동 개발한 간편식 '조떡규떡 계란떡볶이', '조떡규떡 라볶이' 2종을 선보였다. 또한 규현이 최근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을 GS25 거점 매장을 통한 홍보 및 판매가 진행된다.
조떡규떡은 규현의 유튜브 채널 내 떡볶이 관련 콘텐츠명이다. 이를 상품명으로 사용한 것인데, 규현이 상품 콘셉트 및 레시피 개발, 최종 맛 테스트 등에 참여하는 개발 과정을 거쳐 최종 상품 완성 및 출시가 이뤄졌다.
GS25는 조떡규떡 2종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2+1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규현이 깜짝 참여하는 '게릴라 조공' 이벤트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GS25는 △넷플릭스 협업 상품 △편스토랑 상품 △신유빈 협업 상품 △블루아카이브 협업 상품 등을 연이어 흥행시킨 바 있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콘텐츠 커머스 강화 일환으로 안테나와 손잡고 K-컬처를 활용한 신개념 협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협업 영역을 지속 확장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차별화 고객 경험 제공 및 신규 고객 유입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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