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1분 현재 4.24% 내린 32만7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33만6500원까지 내려가면서 1년 내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같은 하락은 전기차 수요 둔화와 맞물려 이차전지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꺼진 탓으로 해석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모기업 LG화학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에서 분할돼 신설됐으며 EV, ESS 등에 적용되는 배터리 제품의 개발, 제조, 판매 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EV용 배터리의 경우 경쟁사 대비 앞선 개발과 공급 및 높은 에너지 밀도 등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Global 자동차 OEM 대부분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작년 3분기 기준 세계시장에서 EV용 배터리 점유율 14.3%를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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