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0분 현재 3.73% 오른 2만9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은 이 회사가 ‘AI반도체 핵심’ 2.5D 패키징 시제품 기술 개발에 이어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HBM 공급의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주목 받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이 회사가 큰 주목을 받은 이유는 우선 2028년 105조 시장으로 전망되는 2.5D 패키징 기술의 개발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다고 밝힌 2.5D 패키징은 엔비디아의 H100 AI 가속기(생성형 AI에 필수인 대규모 데이터 학습·추론에 특화한 반도체 패키지)를 제작하는 핵심 기술이다.
이 회사는 R&D센터에서 2.5D 패키징과 관련한 일부 기술을 구현해 시제품 제작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술은 이미 TSMC가 확보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일부 후공정 업체도 준비하고 있다.
하나마이크론은 2001년 8월 23일에 설립돼 2005년 10월 11일에 주식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 및 주요 종속회사는 현재 반도체 제품(패키징) 생산 및 반도체 재료(반도체 식각공정용 실리콘 Part)제품의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사업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품과 사업장에 대한 환경 관련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관리를위해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완료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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