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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K-인디브랜드 올어라운드 시스템 구축

조승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0 13: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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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육성 프로그램 동참…“K-뷰티 위상 높일 것”
▲ 사진=코스맥스

[CWN 조승범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K-인디브랜드 세계화를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중소 인디브랜드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은 물론 생산과 해외 수출에 이르는 올라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국내외 시장에서 K-뷰티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한 33억1000만 달러(약 4조5860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코스맥스의 상반기 직접 수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현재 코스맥스를 통해 제품을 개발·생산 중인 국내 인디 고객사는 총 1000여 곳에 달한다. 이 같은 인디 고객사 강세에 맞춰 연초 경영 키워드 중 하나를 ‘인디브랜드와 동반성장’으로 설정하고 집중 육성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정책이 MOQ(최소주문수량) 유연화다. 대형 고객사에 비해 비교적 주문 수량이 적은 인디 고객사를 고려해 3000개 이하 주문에 대해서도 고객사 여건별로 유연하게 최소주문수량을 적용해 생산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최소주문수량 감소에도 빠른 생산 대응과 생산력 유지를 위해 공장 내 자동화 설비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단적으로 지난해 연말 기준 코스맥스 로봇 보유량은 전년 대비 2배로 늘어났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AI 조색 시스템 등을 도입해 시시각각 변하는 인디 고객사 요청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코스맥스의 한 메이크업 전문 인디 고객사는 해외 소비자 반응에 맞춰 쿠션 파운데이션 색상을 30개까지 확대했고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 뷰티 부문 1위에 올랐다. 현재 추가 색상 확대도 추진 중이다.

또한 코스맥스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통합 뷰티 정보 플랫폼을 운영해 고객사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트렌드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미국 시장을 겨냥한 OTC(일반의약품)랩을 비롯해 해외 각국의 규제나 인증에 대응할 수 있는 전담 조직을 운영 중이다.

코스맥스는 자사 고객사뿐만 아니라 유망 인디브랜드 육성 프로그램도 유관 부처와 기획 중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를 개최한다. 아마존과 함께 신규 화장품 수출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경 코스맥스 대표이사(부회장)는 “지금은 글로벌 화장품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하는 K-인디브랜드가 대세”라며 “코스맥스가 글로벌 1위 기업으로서 기존 고객사는 물론, 태동하는 인디브랜드와도 동반 성장해 K뷰티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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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범 기자
조승범 기자 / 산업2부 생활/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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