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2분 현재 63.25% 오른 3만26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거래 첫날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밴드(1만3000~1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했다.
팬데믹이 끝난 뒤 2021년 실적이 부진했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작년 3분기까지 별도 기준 매출 3369억원, 영업이익 928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8.9%, 영업이익은 81.1% 늘었다.
이 회사 홍승억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주주들과 함께 지속 성장해 나가는 오상헬스케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상헬스케어는 1996년 4월 설립 이후 체외진단 분야에서 생화학 진단(혈당 측정 등), 면역 진단, 분자 진단 제품을 개발·생산·판매하고 있다.
생화학 진단의 주요 제품으로는 자가혈당측정기, POCT HbA1c 측정기, POCT 콜레스테롤 측정기 제품 등이 있다.
면역진단의 주요 제품으로는 SelexOn 및 Genefinder (코로나19 항원항체 진단키트) 제품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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