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7번 출구 콘셉트 체험 공간 마련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인기 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의 고도수 버전인 ‘카스 레몬 스퀴즈 7.0’을 출시한다. 이를 기념해 오는 6월 20일부터 서울 성수동에서 이색 체험형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카스 레몬 스퀴즈 7.0’은 기존 4.5도였던 알코올 도수를 7도로 높여 더욱 강렬하고 짜릿한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사용해 인위적이지 않은 상큼한 맛을 선사하며, 카스 특유의 청량감도 그대로 유지했다. 제품은 500ml 캔으로 출시되며, 6월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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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오비맥주 |
지하철 콘셉트의 ‘반전 공간’… 상큼함에 체험까지 더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열리는 팝업스토어는 ‘수상한 성수역 7번 출구’를 테마로 꾸며졌다. 성수동 ‘더맨모터스’에서 6월 20일(금)부터 29일(일)까지 운영되며, 지하철역과 스픽이지 바 콘셉트를 결합한 독특한 공간이 눈길을 끈다.
‘레몬홀’과 ‘카툰 타운’, ‘블랙 라운지’ 등 다양한 테마 공간에서는 레몬향을 시각과 후각으로 체험하거나, 왜곡 거울 포토존 등 재미 요소를 즐길 수 있다. 키링 만들기, AR 필터 체험, 레몬 칵테일 시음 등도 제공된다. 팝업스토어 입장은 네이버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출입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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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오비맥주 |
레몬맨과 함께하는 유쾌한 마케팅… 한정 굿즈도 눈길
카스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문상훈과 함께 ‘레몬맨’ 캠페인도 전개 중이다. 문상훈은 레몬 캐릭터로 등장해 일상 속 유쾌한 상황극을 통해 제품 특유의 상큼함을 전달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티셔츠, 네트백, 그립톡, 타월 등 한정판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카스 레몬 스퀴즈’는 2023년 한정판으로 첫 출시돼 단 4주 만에 200만 캔이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현재는 정식 제품 및 논알코올 버전, 병 제품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한 상태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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