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올리브영 홍대타운 매장에 마련된 '올리브영 어워즈 2024' 팝업 전시 공간. 사진=CJ올리브영 |
CJ올리브영이 '올리브영 어워즈'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글로벌 시상 부문을 신설하고 서울 주요 매장을 포함한 전국 거점 매장에서 팝업 전시를 여는 것이 골자다.
올리브영은 12월 한 달 간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글로벌몰 등에서 '2024 올리브영 어워즈'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열린 올리브영 어워즈는 연간 1억건 이상의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문별 인기 상품을 선정해 발표하는 연말 결산 행사다. 올해 집계한 고객 구매 건수는 1억6000만건이며, 이를 기초로 총 33개 부문에서 137개 상품을 선정했다.
이번에는 10주년 기념답게 전국 주요 매장 13곳에서 '명예의 전당' 팝업 전시를 연다. 자체 선정한 명예의 전당 브랜드는 메디힐·미장센·바이오더마·아이소이·클리오 등 총 5개다. 매장에서는 올리브영 어워즈 1위 수상 상품과 명예의 전당에 오른 브랜드 관련 현장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명동타운 등 관광특화 매장을 포함한 전국 매장에 별도의 진열 공간을 조성해 수출 전용 상품을 소개하는 외국인 대상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이 기간 글로벌몰에서는 해외에서 접속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국가별 맞춤형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10년간 진화해온 올리브영 어워즈는 수상 선정 기준인 '고객'이 주인공이 되는 업계 유일의 뷰티&헬스 시상 행사"라며 "앞으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트렌드를 제시하며 입점 브랜드사와 동반성장하는 K-뷰티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