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한국사업장 포함 8개 민관학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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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다양성협의체 발족식이 지난 18일 열린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참가 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GM |
[CWN 윤여찬 기자]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은 다양성·포용성·형평성 가치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민관학연 7개의 기업·단체 등과 함께 한국다양성협의체를 구성하고 발족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전날 열린 발족식에는 원지영 GM 한국사업장 다양성위원회 공동의장 겸 부사장과 송관흠 GM 한국사업장 다양성위원회 공동의장 겸 전무를 포함해 GM 한국사업장 다양성위원회 소속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한국다양성협의체 출범을 축하했다. 발족식에서는 반기문 전 UN 총장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축사 등 각계각층의 축하가 이어졌다.
GM 한국사업장은 또한 한국다양성협의체가 주관한 다양성‧포용성 포럼과 토론 세션에 참여해 다양성·포용성·형평성 가치 실현을 위한 GM의 경영 철학과 행동 방식을 공유했다. 아울러 국내 과학기술계·대학·공공기관·기업들이 지향하고 있는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에 공감했다.
GM 한국사업장 다양성위원회에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고려대학교 다양성연구센터·서울대학교 다양성위원회·온세미 코리아·HP·KAIST 포용성위원회·포스코 이앤씨 등이 참여했다.
향후 포용적 환경 조성·차별 금지 및 평등 증진·다양성 교육 및 인식 개선·공동체 간 대화 촉진·지속 가능한 다양성 정책 추진 등의 활동을 통해 조직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원 공동의장은 "한국다양성협의체의 출범은 사회 전반적으로 다양성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을 나타낸다"며 "특히 GM 한국사업장에서 매년 개최하는 다양성 주간이 다양한 조직의 담당자들을 한데 모으고 협의체 구성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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