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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에코워싱’ 사업으로 취약계층 자활 돕는다

정수희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3 14: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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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용기 수거·세척·재공급 통해 친환경 문화 확산도
서울시 내 에코워싱 중 최대 규모…근로자 15명 활동
최호권 구청장 “일자리·환경 문제 동시 해결 선순환”
▲ 자활근로자들이 수거된 다회용기를 애벌 세척하고 있다. 사진=영등포구

[CWN 정수희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탈 플라스틱 전환을 위해 영등포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다회용기 세척 사업인 ‘에코워싱’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영등포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 사업인 ‘에코워싱’은 행사장이나 도시락업체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회용기의 수거와 세척, 소독을 통해 업체가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자가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근로 능력과 자활 의지를 높여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또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 확대로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문화를 정착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9일 신길동에 위치한 영등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에코워싱’ 개소식을 개최하고 발달장애인 학교인 ‘꿈더하기 학교’ 5곳과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사업장은 연면적 약 373㎡(약 113평)로 세척 시설 2개 라인과 소독실, 포장실 등을 갖춰 서울시 내 에코워싱 중 가장 큰 규모다.

또 현재 자활근로자 1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계약된 업체의 컵이나 급식판, 그릇 등 사용된 다회용기를 직접 수거한다. 이후 애벌 세척과 초음파 세척, 살균, 건조, 포장을 거쳐 새 다회용기를 재공급한다.

추후 구는 다량의 용기가 필요한 지역 축제나 행사장, 영화관 등 추가 수요처를 발굴해 에코워싱 활동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에코워싱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문제와 지역사회 환경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성공적인 선순환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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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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