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2분 현재 21.88% 오른 12만2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디자인하우스 역할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 기업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019년부터 직접 계약을 통해 시작한 개발 프로젝트가 양산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올해부터 실적에서 양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될 것이라고 DS투자증권이 진단했다.
설계자산(IP) 소싱부터 공정 최적화와 후공정까지 디자인하우스의 턴키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미세공정으로의 반도체 설계가 증가하며 디자인하우스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높은 선단공정 프로젝트 비중으로 인공지능(AI) 칩 개발 프로젝트가 밀려든다며 삼성 파운드리와 220건이 넘는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했고 그 중 200건이 28nm~3nm의 선단공정에 대한 개발 프로젝트라고 봤다.
이와함께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디자인하우스 최초로 2nm 공정에 대한 개발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며 일본 기업의 AI 가속기에 대한 총 계약금 557억원 규모의 계약으로 큰 규모의 주문형 반도체 개발 계약이 지속되고 있다고 짚었다.
가온칩스는 삼성 파운드리의 공식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로서 삼성 파운드리 공정을 사용해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하고자 하는 팹리스 고객사에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팹리스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웨이퍼 형태의 반도체칩을 조립하고 테스트해 최종 완제품 형태로 가공해 공급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스템 반도체 회로설계 부분까지도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솔루션에 포함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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