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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몬스 침대 로고. 사진=시몬스 |
[CWN 손현석 기자] 시몬스는 티몬에서 이미 소비자 결제가 끝난 취급액 4억원 상당의 제품 배송을 마무리 짓겠다고 25일 밝혔다.
시몬스는 유통사에 대한 티몬의 정산 지급이 불능한 상태에서 가장 큰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는 상황을 두고볼 수 없기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회사가 피해를 입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소비자에게 불편을 전가하는 건 도리가 아니”라며 “소비자의 불편 및 불안감을 먼저 해소하고, 이후 티몬과 차근히 풀어나갈 생각이다. 고객과의 신뢰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몬스가 오는 8~9월 두 달간 티몬 측으로부터 지급받아야 하는 정산금은 1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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