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 현재 2.66% 내린 1만4260원에 거래하고 있다.
1분기 매출액은 4016억원, 영업이익 4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둔화된 업황을 이 회사 실적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DS투자증권이 밝혔다.
현대차·기아차향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늘었으나 핵심 고객사인 글로벌 EV사의 수요 부진에 따른 생산 감소로 글로벌 EV 고객사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하며 전사 실적이 전년 대비 역성장했다.
다만 매출액 감소에도 영업이익률은 11.0%로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인건비와 감가상각비가 안정적인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고 수출을 위한 운반보관료 및 포장비 등의 절감 효과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명신산업은 핫스탬핑 공법으로 경량화시켜 만든 제품을 자동차 차체 부품업체에 납품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차체 부품업체는 이 회사의 부품 등을 조립해 완성된 차체를 완성차 업체에 납품한다.
이 회사의 주요 연결 종속법인 미국심원은 전기차를 생산하는 글로벌 전기차 업체의 1차 납품업체다.
글로벌 전기자동차 고객사향 매출의 경우 동사의 종속법인인 심원테크와 미국, 중국의 현지 법인을 거쳐 글로벌 전기자동차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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