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구청장 “일자리, 최고의 복지이자 도시발전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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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오른쪽)이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고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영등포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매년 고용률 신기록을 달성하며 일자리 정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의 ‘전체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구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이어 올해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전체 고용률’(15~64세)과 ‘여성 고용률’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하며 명실상부 일자리 정책 선도 기관임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더욱이 ‘전체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은 지난해보다 상승해 각각 75.1%, 68.3%를 기록하는 등 매년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는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영등포’라는 비전 아래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저서 ‘최호권, 지방자치의 꿈’에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도시발전의 출발점도 일자리’라며 일자리 정책을 강조해 왔다.
현재 구는 흩어져 있던 공공 및 민간 일자리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통합 일자리 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구직자 수요에 맞는 1:1 현장 면접 잡포유(Job For You)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Job아라 현장 기동대) △약국 사무원, 공유숙박 창업 등 이색 취·창업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미취업 청년 대상 ‘어학 및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 4차 산업을 주도해 나갈 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빅데이터 교육 등을 통해 청년 구직을 돕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일자리가 풍부한 영등포를 위해 끊임없이 불철주야 발로 뛴 노력 덕분이다”라며 “도시에 사람이 모여드는 이유는 일자리가 있기 때문이다. 향후 영등포를 직주근접의 4차 산업 일자리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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