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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이앤씨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건설 지식 DB 서비스 활용하는 모습. 사진=포스코이앤씨 |
[CWN 손현석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건설지식 사내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인 ‘퀄리티 AI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일반적인 챗GPT가 현장에서 사용하는 수많은 건설용어와 최신 개정 법규 키워드 검색에 취약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같은 시스템을 구축,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스템은 일반인이 쉬지 않고 1년 반 동안 읽어야 하는 분량의 건설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건설 현장의 문제에 대한 개선 및 조치 방안, 관련 법규와 표준시방서, 사내 품질기준 등을 즉시 추천받을 수 있게 됐다. 추천 지식은 출처와 링크가 제공돼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AI 답변뿐 아니라 사내 전문가들과 연결해 AI와 사람이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도 제공한다.
포스코이앤씨 R&D센터 관계자는 “업무 효율성, 시공 품질 향상 등을 확보할 수 있는 AI 활용 기술을 지속 개발함으로써 스마트 건설 관리를 선도해 ‘더샵’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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