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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 스파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사진=이랜드월드 |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스파오가 지난해 베이직 내의류 10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스파오 베이직 내의류는 웜테크, 쿨테크, 심리스, 모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집객과 매출을 견인하는 스파오 대표 상품군으로 자리잡았다.
스파오는 속옷뿐 아니라 기본핏 티셔츠, 청바지 등 한국인 체형에 잘 맞는 베이직한 상품을 전개하며 '한국형 SPA' 모델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0월 스파오는 '착한 가격'을 통해 베이직 내의류 대표 상품인 '웜테크' 가격을 9900원으로 3000원 인하하기도 했다. 이는 2009년 첫 출시가보다도 낮은 가격이다.
스파오는 해외 생산 공장이 1년에 걸쳐 안정적인 생산 타임라인을 확보할 수 있도록 원팀으로 일하며 공임비 및 상품 가격 인하를 현실화시켰다고 밝혔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는 베이직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고물가 속 소비자에게 위안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있다"며 "전 연령대 고객을 위한 착한 가격의 베이직 패션을 올해도 변함없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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