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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운 NH투자 사장 "성수동 부지 개발 최선 다할 것"

배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0 14: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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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목우촌, 서울 성수동 부지 개발 업무협약 맺어

▲ NH투자증권이 농협목우촌과 서울 성수동 부지 개발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세번째)와 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네 번째)가 전날인 9일 오후 임직원들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서울 성수동 부지 개발의 효율성 제고 및 금융 조달의 자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이 전날 서울 성수동 부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복합업무시설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인 9일 NH투자증권과 농협목우촌은 서울 성수동 부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신재욱 IB2사업부 총괄대표, 조대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NH투자증권은 부지 개발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개발방안 및 금융조달 등 자문 등을 책임진다.

또 개발사업 프로젝트관리(PM) 전반에 대한 협의체 구성에도 직접 참여한다. 

개발 대상지는 농협목우촌 소유 1070여 평의 성수동 부지로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상업·업무시설 등 복합업무시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확장 계획 예정지로, 우수한 도심 이동성과 접근성으로 신흥 업무지구로 부상하고 있다.

또, 팝업스토어 및 플래그십 스토어 등을 통해 MZ세대 성지 및 리테일 상권으로 관심을 받는 곳이다.

NH투자증권과 농협목우촌은 성수동 부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 및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윤병운 사장은 "복합 업무시설 개발 및 개발사업 프로젝트 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등 금융파트너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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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호 기자 / 금융부장 금융부 데스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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