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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 매장 전경. 사진=BGF리테일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9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보다 5.4% 오른 2조3256억원을 기록했으나, 순이익은 0.1% 감소한 699억원이었다.
BGF리테일은 이번 분기에 우량 신규점의 개점이 꾸준히 이어졌고 두바이 초콜릿, 생과일 하이볼, 간편식, 득템 시리즈 등 특화 상품들이 빅히트를 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꾸준한 사업 효율화를 추진해 임차료, 물류비,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율이 둔화되며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점포 매출 향상을 최우선으로 양질의 신규점을 지속적으로 열고, 상품 및 서비스 차별화와 비용 안정화를 통해 질적 성장에 초점을 둔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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