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 현재 18.53% 내린 3만60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내림세는 이 회사가 1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것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따른 것으로 유상증자는 주식 수가 늘어나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되는 만큼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
에코앤드림은 이차전지 전구체 증설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약 12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발행 신주는 340만4256주이며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3만5250원으로 전해졌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6월5일이며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3031766228주다. 구주주 청약일은 7월11~12일이며 신주상장 예정일은 8월1일이다.
에코앤드림은 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기초화학기반 핵심 소재 개발을 통해 촉매시스템에 사용되는 원천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주요 사업부문은 촉매, 촉매시스템, 2차전지 사업으로 구분되며 자동차용 매연저감 장치를 지자체에 공급하는 촉매시스템이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신규 성장 동력인 2차전지용 양극화물질 전구체 개발을 완료했으며 소입경 전구체의 사용량 증가에 따라 양극활물질 전구체 증설을 완료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