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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현 아워홈 회장 “전문 경영체제 구축, 고용 승계 등 명문화”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9 14: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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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게시판에 취임사…경영전선에 직접 등판한 배경도 설명
▲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 앞 모습. 사진=뉴시스

[CWN 손현석 기자] 아워홈은 구미현 신임 대표이사 회장이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취임 인사말을 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워홈은 전날인 18일 이사회를 열고 구미현 사내이사와 그의 남편인 이영열 사내이사를 각각 신임 대표이사 회장, 부회장에 선임했다. 또한 경영총괄사장에는 이영표 전 구자학 선대회장의 비서실장이 이름을 올렸다.

구 회장은 이날 공개된 인사말에서 “창업주인 고(故) 구자학 선대회장의 창업 정신과 아워홈의 발전을 위해서 2016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경영권 분쟁으로 인한 회사 대내외 이미지 추락과 성장 동력 저하를 묵과할 수 없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주 간 경영권 분쟁을 근원적으로 끝낼 수 있는 방법은 ‘전문경영인에 의한 합리적인 회사 경영 즉, 사업의 지속 발전을 지향하는 전문기업으로 경영권을 이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구 회장은 “본인을 포함한 주요 주주의 지분을 유능한 전문기업으로 이양함에 있어 현재 아워홈 직원들의 고용 승계 및 지위 보장을 명문화할 것”이라며 “그전까지 인사 기조대로 오랫동안 회사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기여한 인재를 발탁해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노동조합 의견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 회장은 “2020년 주주총회 당시 주주 배당금을 역대 최고액으로 제안한 주주는 다른 주주였고, 나머지 주주들도 모두 찬성해 가결이 된 것”이라며 “2023년 주주총회 당시 다른 주주가 배당금을 증액해 수정 제안했으나, 나를 포함한 나머지 주주들이 반대해 부결됐다”라고 강조했다.

최근까지 언론을 통해 보도됐던 배당금 등 이슈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부분을 바로잡는다며 이같이 밝힌 것이다.

끝으로 구 회장은 “현재 아워홈의 성장은 임직원 여러분 덕분이고, 향후에도 임직원들이 회사에서 안정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임직원을 보호하는 것이 대표이사로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한편 구 회장은 구 선대회장의 장녀로, 아워홈에서 구자학 선대회장 비서실장·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한 이영표 경영총괄사장과 전문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경영 정상화에 나설 예정이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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