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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남 아이티아이즈 대표이사 사진=아이티아이즈 제공 |
[CWN 주진 기자] 인공지능 AI 전문 기술기업 아이티아이즈가 ‘GenAI-MEDI’ 출시로 의료 산업 기술 혁신에 나선다. ‘GenAI-MEDI’는 오픈소스 기반 의료 AI CDSS(Clinic Decision Support System) 솔루션이다.
기존의 AI솔루션은 GPU서버 장비 투자에 대한 많은 비용이 들며, 파인튜닝(Fine Tuning) 작업으로 학습 시간 역시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 비교적 쉽게 적용할 수 있는 SaaS형 클라우드 AI 서버도 막대한 과금으로 인해 적용에 부담이 따른다.
GPTs 기반 퍼블릭망의 경우 특정 도메인 지식자산과 개인화된 정보를 활용해 AI 서비스를 구성했기 때문에 보안 위험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 상업화 어려움도 있다.
아이티아이즈는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유전체-바이오 분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참고로, 올해 5월 발의된 미국의 생물보안법은 12월에 입법화가 예정되어 있으며, 한국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에 대한 해외 진출에도 파란 불이 켜졌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아이티아이즈는 주사업자로 참여한 보건의료정보원의 건강정보고속도로의 구축 경험과 각 개인의 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결합한 대민용 AI 분석 서비스를 개발해 해외 진출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아이티아이즈 sLLM AI 솔루션 'GenAI 제품 시리즈'는 'GenAI-MEDI'(의료 AI CDSS) 'GenAI-FINTECH'(금융 AI 지원 서비스), 'GenAI-KMS'(지식 중앙관리형 AI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1월 출시 예정이다.
그동안 아이티아이즈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AI 분야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다. AI 분야 전문가인 김영철 기술연구소장을 필두로 ML/DL, 통계학, 데이터사이언스 전문 개발자들로 연구소를 구성, 의료기술과 비지니스 트렌드를 선도하는 AI기술 연구에 힘쓰고 있다.
통계학과 AI 분야 석박사를 전공한 김영철 소장은 오랜 기간 기술 엔지니어로서 의료·헬스케어, 모빌리티, 전자금융, AI·데이터 신사업 서비스 론칭과 함께 비지니스 확대 성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이티아이즈 기술연구소의 대대적인 조직문화 개선과 기술 성과에 대한 평가 방법론을 적용했다.
CWN 주진 기자
jj7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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