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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싱가포르 국립대와 맞손…마이크로바이옴 혁신 박차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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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주 개량→합성 전 과정 연구 협력…인재 육성도 진행
▲ 코스맥스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에 임하고 있다. 사진=코스맥스

코스맥스는 지난해 12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NUS는 싱가포르 대표 종합대학으로 QS 세계 대학 순위에서 8위, 아시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맥스와 협력할 의학부는 NUS의 모태로 지난 1905년 설립해 10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한다.

코스맥스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경기도 화성시 화이트바이오 혁신클러스터와 협력해 이번 MOU를 추진했다. 양 기관은 향후 바이오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상업화할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화학 공정을 중시하는 최근 업계 경향을 반영해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코스맥스가 10년 이상 이어온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해 개발한 바이오 에멀전(천연 유화 시스템)과 피부 항노화 유익균(EPI-7)의 고도화가 목표다.

이를 위해 코스맥스는 매튜 창 NUS 의학부 교수와 협력한다. 균주 개량부터 세포 디자인, 바이오 합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협업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학술적인 연구에서 그치지 않고 균주의 유전학적 특성 분석을 통한 최적화된 공정까지 개발해 실제 화장품 생산 현장에서 적용을 목표로 함께 나아가는 동시에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인력 양성 교육까지 아우른 미래 바이오 분야 인재 육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NUS와 협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생물학적 전환 연구를 고도화하고 전문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렇게 양성된 전문인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1년 처음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시작했다. 피부 상재균과 인간 피부 노화의 연관성을 연구하면서 EPI-7 미생물을 발견하고 2019년 세계 최초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어 2022년에는 광범위 피부 개선 효과를 가진 2세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스트레인 CX'를 발견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 10년 이상 진행된 연구를 통해 3000여종의 균주를 확보하고 천연 유화 시스템, 친환경 토양 프로바이오틱스, 창상피복재 등 파생기술 개발로도 이어졌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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