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 현재 2.55% 오른 563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빅테크의 잇단 AI데이터센터 투자로 전력 인프라 확충 이슈가 연일 부각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구리 케이블 대체 초전도 선재 케이블이 주목받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 미국 반도체 공장의 전력 수요는 내년에 AI 전력 소요량의 50% 규모까지 증가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미국의 반도체 전력 수요는 AI 데이터센터와 급증할 것이라고 KB증권이 예상했다.
또한 내년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출하량이 2배로 늘고 AI 데이터센터 전력 소요량도 2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엔비디아 H100은 최대 700W로 전력 소요량이 일반 서버 대비 2배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일각에선 구리를 대체하기 위한 소재 상용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서남이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라고 봤다.
서남은 2004년 설립돼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독자기술로 생산한 전력케이블, 한류기, Fusion Reactor, 모터 및 발전기용 고온 초전도 선재 제조 및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기술은 2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 제조 기술 및 이를 이용한 고자장 자석 제조기술로 초 고자장 자석 설계 및 극저온 환경 설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초전도 선재 특성 향상을 위해 신규로 RCE-DR 장비를 제작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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