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13.10% 내린 564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경영권 변경에 따른 기업가치 개선 기대감으로 적정 주가를 기존 7200원에서 78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인수 이벤트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며 인수 가치 대비 현재 시총 괴리율과 유증 통한 자금 조달을 고려해 단기 주가 흐름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516억원으로 컨센서스인 684억원보다 부진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수익성 개선전략 효과가 발현되고 순수전기차(BEV) 수요 개선에 따라 수익성 가시성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3~4분기 평균 영업이익은 1081억원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유증을 통한 지분 희석은 불가피하나 재무와 영업현금흐름 개선은 긍정적이라며 부채 상환으로 내년 이자비용은 154억원 절감될 것이고 잉여현금흐름(FC) 역시 올해와 내년 개선될 것으로 진단했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용 부품 및 시스템, 전자전기 기계기구용 및 기타 산업용 부품, 시스템의 제조, 수출입 및 교역 등의 목적으로 1986년 3월 11일에 설립됐으며 1996년 7월 31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됐다.
자동차용 열 에너지 관리 시스템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 총 49개의 계열회사로 구성된 글로벌 열 관리 솔루션업체다.
자동차 품질 및 성능을 결정 짓는 공조부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며 업계 1위를 유지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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