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로봇 배틀…대회 전 전문교육 운영
▲ 지난해 구로 G페스티벌 개최 모습. 사진=구로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구로구가 오는 28일 ‘제5회 구로구 4차산업 창의융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저변 확대와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대회는 구로 G페스티벌 기간(27~29일) 중 ‘G-로봇·인공지능(AI) 월드’ 부스에서 열리며 드론 배틀그라운드, 코딩 로봇 배틀을 경진 종목으로 채택해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전 종목 장비와 교구를 무료 대여하며 참가 희망자는 구 누리집을 통해 종목별로 오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대회 전 4차산업 창의융합 전문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구청 정보화 교실에서 코딩 로봇 조립 및 배틀을, 27일 안양천 구로 G페스티벌 ‘G-로봇·AI 월드’ 부스에서 △드론 배틀그라운드를 주제로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1인당 1강좌로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구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학생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에서 교육과 경진대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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