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 윤여찬 기자] 토요타와 렉서스가 구매후 초기 품질과 타면서 평가한 내구 품질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자동차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국내외 브랜드 통합 조사에서 ‘초기품질(TGW-i)’과 ‘내구품질(TGW-d)’ 부문 모두 토요타가 1위, 렉서스가 2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초기품질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평균 6개월 사용 기간 동안 품질상의 문제점을 수치(PPH : Problem Per Hundred, 차량 1백대당 평균 체험 문제점 수)로 평가 산출한 것.
내구품질은 신차 구입 후 평균 3년이 지난 소비자가 보유기간 동안 사용하면서 경험한 품질상의 문제점 수를 기준으로 결과를 도출한다. 두 조사 모두 차량 보유자가 직접 평가했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
초기품질에서 토요타는 올해 61PPH를 기록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렉서스가 2위를 기록했다. 내구품질에서도 토요타는 103PPH로 1위, 렉서스는 134PPH로 2위를 차지했다. 두 항목 모두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경쟁력이 우수함을 뜻하며, 올해의 산업 평균점수는 초기품질이 126PPH, 내구품질이 229PPH를 기록했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전국 토요타와 렉서스 딜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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