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9.24% 오른 10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원통형 배터리 시장이 인기를 끌며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업체들이 뜨거운 판촉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원통형 배터리는 순간적으로 높은 출력을 내기 때문에 로봇청소기 전동공구 등에 많이 사용됐지만 향후에는 전기자동차를 포함한 모빌리티 분야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도 전기자동차용 원통형 배터리 4695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내달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지난 3월 개발에 성공한 4695 배터리를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금양은 내년 상반기 부산 기장군 신공장에서 4695 배터리와 21700 배터리를 양산(총 16.2 GWh 규모)할 예정이다.
금양은 합성수지, 고무 등 고분자재료에 첨가되는 화공약품인 발포제 및 발포제 유관제품 제조업체로 1955년 설립됐다.
발포제의 주요 수요처로는 자동차내장재, 상품포장재 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산업 전반이다. 가동률과 원재료 가격변동에 따라 수익성의 영향이 큰 산업으로 부가가치가 높지 않으며 물류비 부담이 크다.
수출비중이 80%를 상회하며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국현지공장 생산 확대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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