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16% 오른 13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분기 실적은 시장 눈높이에 못 미칠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목표 주가를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내렸지만 투자 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708억원, 영업이익은 3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28% 하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국내 화장품 매출액은 4302억원, 영업이익은 215억원이고 매출은 전년보다 3%, 영업이익은 1% 감소한 수준이다. 면세 매출이 감소하면서 국내 수익성도 줄어들 것이며 생활용품 예상 매출은 909억원, 영업적자는 25억원이고 마트 등 일부 채널에서 중저가 제품군 경쟁이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내년 중국 적자 규모인 1150억원이 전혀 개선되지 않는다고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기업가치 하단은 7조6000억원이라며 밸류에이션 바닥을 다진 것으로 판단해 조정 시 중장기 매수 기회로 볼만 하다고 진단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6년 (주)아모레아모레퍼시픽그룹을 인적분할해 설립된 화장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생활용품의 제조 및 판매,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를 하고 있다.
화장품 사업부문의 브랜드로는 설화수, 헤라 등이 있으며 Daily Beauty 사업부문은 려, 미쟝센, 해피바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탄소중립위원회 운영, 폐기물 재활용 자원화 등 친환경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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