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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MS·오픈AI CEO 만났다…삼각구도 AI 공조

소미연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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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부터 서비스까지' SK의 AI 생태계 강화
美 빅테크 경영진 회동으로 글로벌 동맹 구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왼쪽),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함께 한 근황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최태원 회장 SNS

[CWN 소미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빅테크'로 불리는 미국 대형 정보기술(IT)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기업 간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4월 엔비디아, 이달 초 TSMC CEO와의 회동으로 'AI 하드웨어(HW)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던 최 회장은 이번 방미를 통해 AI 서비스 기업과의 협업 관계를 공고히 하며 반도체부터 서비스까지 망라한 SK그룹의 'AI 생태계'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모색하고 있다.

최 회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샘 올트먼 CEO를 만나 양사 간 협력 방안 및 급변하는 AI 기술과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AI와 연관 산업의 폭발적 성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SK와의 '퍼스널 AI' 서비스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미국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를 찾아 사티아 나델라 CEO도 만났다. 최 회장은 SK그룹과 MS가 추진 중인 반도체, 데이터센터, 언어모델 등 AI와 관련한 협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나델라 CEO에게 'AI 생태계'를 비롯한 SK의 AI, 반도체 경쟁력을 소개했다. 양사 경영진은 미래 AI 산업의 여러 영역에서 협업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정기적 미팅을 지속적으로 갖기로 했다.

두 회사 방문에는 유영상 SK텔레콤 CEO,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AI Infra담당) 외에 SK그룹의 AI, 반도체 분야 경영진들도 동행했다.

최 회장이 이번에 만난 빅테크 CEO들은 AI를 활용한 서비스 영역에서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다. 오픈AI와 MS 모두 생성형 AI, 클라우드 등 고객의 일상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AI 서비스를 선보이며, 관련 산업 생태계를 키우고 있다. 최 회장은 가입자 400여만명에 이르는 SK텔레콤 AI 서비스 '에이닷'을 비롯한 SK의 AI 서비스 역량을 빅테크 CEO들에게 소개하고, 운영 경험을 나눴다.

이 같은 최 회장의 행보는 '인류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AI 서비스 구현'을 위한 빅테크들과의 협업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앞서 4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달 초 웨이저자 TSMC 회장 등 반도체 리더들과의 협업에 이어 '반도체부터 서비스까지' AI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동맹을 구축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최 회장의 미국 빅테크 경영진 회동은 AI, 반도체를 매개로 한 SK와 빅테크 간의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것뿐 아니라 SK가 이들 분야에서 미래 성장동력의 단초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최 회장의 글로벌 리더십과 SK의 AI, 반도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파트너 기업들과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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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연 기자
소미연 기자 / 산업1부 차장 재계/전자전기/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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