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63% 오른 4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상승세는 증권가 호평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순차적으로 끝나가고 있어 대형 셀 업체 중 가장 빠른 시점의 판매 반등을 전망한다고 신한투자증권가 분석했다.
오는 11월 시작될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부과와 내년 이산화탄소 규제 강화를 감안하면 유럽 수주 확대 전개도 조심스럽게 기대할 수 있고 지난 7월 유럽 내 중국산 전기차 비중이 하락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와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기준금리 0.5%p 인하) 기대가 커진 점도 매수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에서 분할돼 신설됐으며 EV, ESS 등에 적용되는 배터리 제품의 개발,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EV용 배터리의 경우 경쟁사 대비 앞선 개발과 공급 및 높은 에너지 밀도 등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Global 자동차 OEM 대부분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2024년 1분기 기준 세계시장에서 EV용 배터리 점유율 13.6%를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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