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63% 오른 31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유안타증권이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6만원을 유지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6000억원, 671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작년 4분기 바닥을 확인한 후 3개 분기 연속 증익 흐름이 예상된다며 화학 부문은 소폭 흑자로 횡보하는 가운데 양극재와 배터리 부문 이익 회복이 빠를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양극재 부문 영업이익률은 9~10%까지 회복될 전망이라며 양극재 판매가격이 반등하면서 고가 원재료 투입에 따른 부담이 해소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 주가는 과도하게 빠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달 말 PBR은 0.75배로 코로나19 저점인 0.96배를 크게 밑도는 수치라며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과잉공급에 따른 경쟁 심화, 영업 현금 부족에 따른 재무 부담 증가 등이 과도하게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사업부문, 전지 사업부문, 첨단소재 사업부문, 생명과학 사업부문, 공통 및 기타부문의 사업을 하고 있다.
연결회사는 2020년 12월 1일 전지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주)LG에너지솔루션 및 그 종속기업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양극재, 엔지니어링 소재, IT소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 중에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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