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37% 오른 19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하나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목표 주가는 24만원,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주요 자회사인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스퀘어 등이 최근 자사주 매입·소각을 완료하고 있으며 SK도 11월 이후부터 매입한 약 1200억원의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시장의 관심이 SK C&C와의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자사주 약 1800만주(24.6%)의 소각 여부라고 진단했다.
과세 이슈로 인해 고려 대상이 아니었지만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에 발맞춰 소각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전량 소각 시 발생할 수 있는 약 5000억원 내외의 세금은 부담일 수 있지만 분할 소각 등을 통해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봤다.
SK는 1991년에 설립, 2009년 유가증권에 상장했다. 2015년 8월 (구)SK를 흡수합병하고 사명을 SK C&C에서 SK로 변경했다. SK그룹의 지주사다.
주요 사업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자회사의 제반사업 내용을 관리하는 지주사업 및 IT서비스 등을 하는 사업부문으로 구분된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C, SK바이오팜, SK렌트카, 인크로스 등 총 694개사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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