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83% 오른 18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00억원 투자유치로 유럽 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전날 유럽계 글로벌 사모펀드 CVC로부터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통해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VC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폭넓은 시장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해외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CVC는 파마리서치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중요한 파트너 역할을 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네트워크 및 자원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 진입과 사업 확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투자 유치는 올해 상반기부터 수립해 온 파마리서치 글로벌 진출 전략의 첫 단추라며 기존 5년 이상의 진출 타임라인을 제시했던 유럽 시장 진출을 3년 이내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파마리서치는 2001년 3월 설립돼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재생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재생바이오 전문 제약회사다.
인체 고유의 재생 매커니즘을 활성화 및 촉진시키는 물질인 PDRN, PN의 제조기술을 확보했으며 국내 공장 설립으로 원재료 조달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국산화에 성공했다.
PDRN 및 PN 제조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관절강주사인 콘쥬란 개발, 기능성 화장품 출시, 건강기능식품 등 해당 물질의 적용 범위를 확장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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