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2% 오른 1만3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큰 폭의 실적 증가 속에 바이오 업체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KB증권이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특히 이 회사는 프로바이오틱스라는 확고한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바이오 업체로의 구조적 변화 시도가 아주 획기적이라며 중국 진출 및 우량한 재무구조, 밸류에이션 매력 등 다수의 모멘텀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126억원, 영업이익 25억원(흑자전환), 순이익 40억원(흑자전환)으로 광고비 등 마케팅 비용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률이 20%로 대폭 개선되며 괄목할 만한 수익성 증가를 가져왔다며 외환 평가이익 증가 등으로 순이익도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현재 주가는 바이오 업체로의 변신 등 다양한 모멘텀을 감안해 매력적인 구간대로 봤다.
쎌바이오텍은 1995년 설립돼 토종유산균의 개발, 유산균의 고농도 배양방법 개발, 고농도 유산균 원말 개발 및 판매업을 하고 있다. 2002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듀오락 브랜드 유산균 완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상온 보존성과 제품개발시 안정성이 높은 듀얼코팅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해 국내, 일본, EU, 미국, 중국 특허를 받았다.
제품 유통망으로 국내 쎌바이오텍인터내셔날, 해외 덴마크 및 프랑스의 자회사를 활용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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