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59% 내린 2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도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유안타증권이 판단했다. 이에 목표 주가는 3만5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으로 1조597억원, 영업이익으로 601억원을 전망했다.
올해도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이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방송 광고 시장이 전년 대비 1.8% 하락해 침체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광고 부문의 수익은 지난해에도 글로벌 고금리와 국내 경기 둔화에 따른 광고 경기 위축 여파로 역성장 한 바 있다.
그러나 경쟁사 대비 높은 시청률을 고려할 때 역성장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스튜디오S와 SBS콘텐츠허브 합병 과정을 진행 중으로 글로벌 유통 기능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통합함으로써 경영 효율화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SBS는 1990년 11월 14일자로 설립돼 방송사업 및 문화서비스업, 광고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된 사업은 지상파 TV, 광고사업으로 동사에서 방송된 우수한 지상파콘텐츠를 해외 및 국내 위성방송, 인터넷 등에 판매한다.
작년 6월 1일 시엘에스를 설립했고 같은해 8월 24일 SBS콘텐츠허브와 주식교환 결정을 공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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