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3.48% 오른 3만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최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가 확산하면서 관련주가 뛰어오른 것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엠폭스에 대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는데 이는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를 의미한다.
올 들어 현재까지 아프리카에서는 1만8700명 이상의 엠폭스 확진자와 500명 넘는 사망자가 보고됐다.
한편 이 회사는 분자진단시약 개발·제조 및 판매업체로 엠폭스, 말라리아, 진드기 매개질환, 열대성 바이러스 등의 연구를 위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씨젠은 인체 및 동식물에서 채취한 검체로부터 유전자 정보가 들어있는 DNA 및 RNA 분석을 통해 질환의 원인을 검출하는 분자진단사업을 핵심사업으로 한다.
기본적인 영업 경로는 국내외 협력 대리점 및 해외법인으로 이탈리아, 중동, 미국, 캐나다, 독일, 브라질, 멕시코등 에 현지 법인 및 지점을 설립해 지역적 접근 및 직접 관리를 강화했다.
총 124개 제품에 대해 전 세계 각국에서 인허가를 획득해 판매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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