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89% 오른 1만5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미국 전력망 프로젝트 3건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밝혔는데 수주 금액은 총 1300억원이다.
이 회사는 올해 미국에서 33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이는 미국 진출 후 최대인 2022년 연간 수주액 4000억원의 80%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초고압 프로젝트 1건, 중저압 프로젝트 2건이다.
또한 중저압 프로젝트 2건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총 850억원 규모다. 이 중 한 건은 3년 동안 중저압 케이블을 공급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초고압 프로젝트 1건은 약 450억원 규모 초고압 프로젝트는 뉴욕주에 신규 건설하는 반도체 공장에 345㎸(킬로볼트)급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초고압케이블 등의 전력선과 소재, 통신케이블 등의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각종 전선 관련 공사를 진행하는 종합 전선회사다.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압케이블 기술과 베트남, 남아공, 사우디의 해외 생산거점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 중동 등 해외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한 공공업체 및 민수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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