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보합세를 보이며 12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4조2134억원, 2579억원으로 전망했다고 교보증권이 밝혔다.
올해 필리핀펩시 4분기 연결 편입 영향으로 외형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음료(별도)는 제로 탄산 매출이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이 전망된다. 현재 우리나라 제로 음료 침투율은 30%로 추산돼 아직 성장 여력이 존재할 것으로 판단했다.
주류(별도)는 ‘새로’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출고가 인상에 기인한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 충주 하이브리드공장 가동률 상승(2022년 32.8% →2023년 49%→2024F 60%+)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올해 손익은 필리핀펩시 수익성 개선 지연이 다소 아쉬우나 본사 하이브리드 고정비 절감 효과 160억원, 장비 임대 사업 철수 300억 등 수익성 개선 여력이 존재한다. 올해 보수적인 가이던스(영업이익 2500억원)는 충분히 상회할 수 있다고 봤다.
롯데칠성은 1950년 5월 9일 설립됐으며 탄산음료 및 주스 등의 음료 제품과 소주, 맥주 등의 주류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종합음료회사다.
사업부문은 음료부문과 주류부문으로 구성되며 주요제품으로는 음료부문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레쓰비, 주류부문 처음처럼, 클라우드 등이 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청량감 등의 강점과 함께 건강 및 다이어트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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