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27% 내린 10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글라스 기판 가능성을 일부 반영해 목표주가를 10만원(기존 8만4000원)으로 높이지만 올해 실적 부진과 추가 구조조정 등을 고려했다며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고 유안타증권이 밝혔다.
올해 연간 영업손실 규모는 1464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로 예상된다. 적자 속에서 연간 8000억원 투자로 재무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봤다.
이차전지 동박 가동률 30%에 그치는 판매 부진, 단열재·보습제 원료인 프로필렌옥사이드(PO) 화학 부문 공급과잉, 신사업(글라스기판, 이차전지 음극재 등) 등에서 적자가 이어졌다며 2분기에도 적자 흐름이 이어지는데 주력제품인 PO와 이차전지 동박 글로벌 과잉공급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SKC는 리튬이온 2차전지 소재인 전지박(Copper Foil) 등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2차전지 소재사업, PO 등을 생산, 판매하는 화학사업을 한다.
세라믹파츠, CMP Pad 등을 생산, 판매하는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 또한 하고 있다.
PG는 사가 국내 최초로 상업화한 이후 현재까지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제품으로 친환경 HPPO공법을 통해 만든 PO(Propylene Oxide)로 고부가 PG제품을 생산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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