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3% 오른 3만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주력 제품인 식도염 치료제 케이캡(K-CAB)의 성장과 국내외 매출처 확대에 힘입어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이 전망했다.
1분기 실적 개선은 K-CAB이 주도했다며 K-CAB의1분기 국내 매출은 50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0% 늘어났고 수출 13억원과 중국 로열티 수입 10억원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최근 수출국 확대와 중국 내 적응증 추가, 피캡(P-CAB) 인지도 상승에 따른 해외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시장 파이가 계속 커질 것이라고 봤다.
또한 하반기 미국 비미란성 3상 발표와 유럽 판권 계약 논의 가속화 등의 해외 모멘텀이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HK이노엔은 전문의약품과 숙취해소제, 건강기능식품 및 더마코스메틱의 제조 및 판매를 주 영업으로 한다.
전문의약품부문의 주요제품은 국내 30호 신약 케이캡을 필두로 로바젯, 아킨지오 등이 있으며 HB&B사업부문의 주요제품은 컨디션, 헛개수, 비원츠 등이 있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암, 간질환,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혁신적인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보하며 포스트 '케이캡' 발굴에 집중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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