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3% 오른 6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3239억원, 영업이익 1391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SK증권이 추정했다.
컨센서스 123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파악되지만 구리 가격 상승을 통해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이미 높아졌기 때문에 호실적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방산 수출 매출액은 2340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로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파악되며 신동 부문도 구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하이 싱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다만 구리 가격 급등으로 판매량은 가이던스를 소폭 하회한 4.8만톤으로 봤다.
풍산은 주식회사 풍산홀딩스의 제조사업부문을 승계해 2008년 7월 1일자로 인적분할방식으로 설립됐다.
울산 및 부산 등 4개 공장에서 생산 및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신동사업 부문에서는 동 및 동합금 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방산사업 부분에서는 각종 군용 탄약과 탄약 부분품, 정밀 단조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종속회사인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미국과 태국 등에 대규모 생산, 판매 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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