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 = 뉴시스 |
[CWN 권이민수 기자] 4차 매각에 도전하는 MG손해보험 입찰에 3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예금보험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MG손해보험 재공고 입찰에는 3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MG손보는 지난 2022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 경영관리를 받고 있다. 예보는 금융위 업무위탁을 받아 MG손보 공개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예보는 지난달 19일 매각 본입찰을 진행했지만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 3차 공개매각이 불발됐다. 이에 지난 31일 MG손보의 매각을 재공고하고 이날까지 최종인수제안서를 받았다.
입찰 자격은 보험사 또는 금융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보험업법 등 관련 법규에 의한 보험사의 대주주 요건을 충족하는 자다.
인수자는 MG손보 매각을 주식매각(M&A)·계약이전(P&A) 방식 중 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M&A는 회사 지분 전부를 인수하는 방식이고 P&A는 MG손보 보험계약과 우량자산 등을 선택 인수하는 방식이다.
예보는 구체적 회사명을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지난 예비 입찰에 참여했던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의 금융 전문 PEF JC플라워 등 3곳이 재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보는 "응찰사에 대한 계약 이행능력 평가 및 예정가격 충족 여부에 대한 검토 등을 거쳐 낙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WN 권이민수 기자
minsoo@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구혜영 칼럼] 카르텔의 서늘한 풍경](/news/data/2025/11/03/p1065592872193525_800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