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06% 내린 16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연결 매출액 1.57조원, 영업이익 1747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1604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이 될 것이라고 한화투자증권이 예상했다.
호실적의 원동력은 백화점이다. 1분기 백화점의 기존점 성장률은 +10% YoY가 추정되는데 올해 가이던스인 +4% YoY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것이다. 주말 영업일수 증가 효과에 럭셔리 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식품물가 상승에 따른 식품 매출 상승 등이 백화점의 호조를 이끌었다.
이에 따라 백화점 부문 합산 영업이익은 1302억원으로 추정된다. 면세점은 영업이익 137억원을 기록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내점의 매출은 전년대비 +9%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되나 인천공항 T1의 영업면적 감소 등의 영향으로 공항점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소폭 감소하는 영향과 함께 정규 매장 운영 면적 증가 등에 따른 공항 임차료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신세계는 1955년 동화백화점으로 설립돼 1985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매매가 개시됐다.
사업 영역은 백화점사업,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사업, 면세점사업, 부동산 및 여객터미널업, 관광호텔업, 가구소매업으로, 영상컨텐츠사업, 벤처캐피탈사업으로 세분화 됐다.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신세계인터내셔날, 까사미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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